2026. 5. 11.
행사 쓰레기가 '0이 된 기적! 용기 무료 대여로 완성
행사 쓰레기가 '0이 된 기적! 용기 무료 대여로 완성
안녕하세요! 일상과 세상을 잇는 순환의 연결고리, 써큘러랩스(Circular Labs)입니다. ♻️
5월,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기찬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자회, 체육대회, 그리고 종교 단체의 뜻깊은 나눔 행사까지. 사람들이 모이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현장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즐거운 행사가 끝난 뒤, 텅 빈 현장에 남겨진 뒷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행사의 규모가 클수록, 사람들이 나눈 정이 깊을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그 자리에 남겨지는 쓰레기봉투의 산은 더욱 높아집니다. 특히 참석자들에게 커피나 시원한 음료, 따뜻한 차를 대접하기 위해 무심코 사용했던 수천 개의 일회용컵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 행사 내내 느꼈던 따뜻함 한구석에 무거운 죄책감이 피어오르곤 합니다.
얼마 전, 저희 써큘러랩스로 아주 특별하고 따뜻한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지역 사회에 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계신 한 장애인복지관에서, 다가오는 대규모 행사에 저희 아란테(ALANTE) 다회용컵을 대여해 사용하고 싶다는 문의였습니다.
오늘은 이 뜻깊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행사 지원 사례를 통해, 공동체 행사가 어떻게 쓰레기 없는 완벽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그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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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딜레마에 빠진 행사 준비 위원회: 편리함과 환경 사이의 줄다리기 🤔
성당이나 교회, 사찰 등 종교 기관의 행사는 남녀노소 수백, 수천 명의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거대한 축제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은 필수적이죠.
이때 행사 준비 위원회와 봉사자분들이 가장 깊게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음료를 담아낼 용기'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참석하는 모든 신자분들이 각자 집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 혹은 갑작스럽게 방문한 손님들까지 모두가 무거운 텀블러를 챙겨 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손쉬운 선택은 일회용컵을 대량으로 발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라는 공동의 집을 돌보고, 창조 질서를 보존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따르는 신앙 공동체에게 수천 개의 플라스틱 일회용컵과 종이컵을 한 번 쓰고 버리는 행위는 교회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뼈아픈 타협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유리컵이나 머그잔을 사용하자니, 행사가 끝난 후 수백 개의 잔을 일일이 씻어야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설거지 노동'이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텀블러를 강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회용컵의 산을 만들 수도 없고... 봉사자들을 설거지 지옥에 빠뜨릴 수도 없는데 어떡하지?"
이 깊은 딜레마 속에서, 성당 측은 스마트한 대안인 써큘러랩스의 아란테(ALANTE) 다회용컵 무료 대여 서비스를 발견하고 연락을 주셨던 것입니다.
써큘러랩스에서는 매월 1회씩 행사에 필요한 컵과 용기들을 무료로 대여해드리고 있습니다.
2. 아란테(ALANTE)가 성당 마당에 도착하다: 쓰레기 없는 축제의 시작 🚛
행사 당일 아침, 써큘러랩스의 물류 차량이 수천 개의 깨끗한 아란테 다회용컵을 싣고 성당 마당에 도착했습니다. 식약처 기준보다 10배 엄격한 6단계 세척 공정을 거쳐 진공 포장된 컵들이 박스에서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커피 부스를 담당하시던 자원봉사자분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겹겹이 쌓인 얇은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빼내느라 쩔쩔매고, 뜨거운 커피를 담기 위해 종이 컵홀더를 일일이 끼우느라 정신이 없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란테 컵은 달랐습니다. 써큘러랩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받은 '슬리브리스(Sleeveless, 디퓨징 리브스)' 디자인 덕분에, 펄펄 끓는 뜨거운 커피나 차를 담아도 컵홀더 없이 안전하게 손으로 쥘 수 있었습니다. 종이 컵홀더라는 또 다른 쓰레기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완벽한 구조였죠.
신자분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어머, 이거 컵이 왜 이렇게 튼튼해요? 꼭 제가 집에서 쓰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것 같네요." "이거 행사 끝나고 버리는 거 아니죠? 씻어서 다시 쓰는 거죠? 너무 좋다!"
그저 얇고 흐물흐물한 플라스틱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아 마실 때와는 품격 자체가 달랐습니다. 마치 고급 카페에서 내어주는 튼튼한 전용 텀블러에 음료를 대접받는 듯한 기분 좋은 무게감과 그립감. 환경을 지킨다는 심리적 만족감까지 더해져, 음료를 나누는 친교의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성해졌습니다.
3. 자원봉사자들의 환호: "설거지 안 해도 된대요!" 😆
이번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행사에서 아란테 다회용컵 도입이 가져온 가장 극적인 변화는 바로 행사가 끝난 직후에 일어났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고 뒷정리를 할 시간. 과거였다면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마다 먹다 남은 얼음과 커피 찌꺼기, 그리고 구겨진 일회용컵들이 뒤엉켜 악취를 풍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봉사자들은 고무장갑을 끼고 끈적이는 쓰레기봉투를 꾹꾹 눌러 담으며 녹초가 되곤 했죠. 혹은 산더미 같은 유리컵을 싱크대 앞에 쌓아두고 허리가 끊어지도록 설거지를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쓰레기통 대신 설치된 써큘러랩스의 '다회용기 전용 수거함'에 행사에 참여한분들이 마신 컵을 가볍게 포개어 반납하기만 하면 끝이었습니다.
잔여 음료가 남은 컵도 문제없습니다.


4.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치열함: 식약처 10배 기준 'AI Wash Studio' ✨
수거된 컵들은 어떻게 다시 새 생명을 얻게 될까요? 이 부분이 바로 많은 분들이 써큘러랩스를 전적으로 신뢰하시는 핵심 기술력입니다.
행사장에서 수거된 수천 개의 다회용컵은 써큘러랩스의 심장부인 'Wash Studio'로 입고됩니다. 일반 식당이나 가정집의 설거지와는 차원이 다른, 최첨단 자동화 세척 라인입니다.
애벌세척: 고압 펌프를 이용해 컵에 남은 잔여물과 유분기를 1차로 완벽히 제거합니다.
초음파 세척: 미세한 초음파 진동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틈새의 오염까지 분해합니다.
고온·고압 세척: 펄펄 끓는 고온의 물을 고압으로 분사하여 살균의 기초를 다집니다.
고온 건조 & UV 살균: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강력한 자외선(UV)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합니다.



